[웹진 '날것'] 34호 . PPT PRINCESS - 쏘네치카 스무 살이 되자마자 청소년 복음캠프의 스태프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내 자리는 스크린에 PPT를 전송하는 노트북 앞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 앉았다. 복음캠프 포스터를 본뜬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템플릿 위에 예배 인도자가 알려준 콘티대로 내용을 작성했다. 예배가 시작되면 순서에 따라 PPT를 넘기는 게 내 일이었다. 나는 그 쉬운 일들 위에 쉬운 일 한 가지를 더 했다. 순서와 순서 사이마다 캠프 책임자들이 안내한 것들에 내 말을 몇마디 덧붙여 화면에 띄워두는 것이었다. “쉬는 시간은 30분까지입니다. 모두 화장실에 다녀오세요. 안 마려워도 가면 나옵니다...” 그럼 이제 막 얼굴을 알게 된 동생들이 다가와서 한 번씩 웃으며 칭찬이나 ..
[웹진 '날것'] 33호 인싸 중의 인싸, 핵인싸 - 도라희년 “인싸 중의 인싸, 핵인싸” - 도라희년 이번 웹진 주제가 “인싸아싸”이다. 나는 ‘인싸’와 ‘’아싸’ 중에 어떤 것을 지향하고 어떤 유형에 속하는 사람일까? 답은 간단했다. 나는 인싸 중의 인싸, “핵인싸”를 지향하는,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인정받고, 중심에 서 있고 싶은 사람이었다. 핵인싸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던가! 정말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거듭했고 나와 상대방이 만족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했다. 그래서 난 내 인생에서 아웃사이더가 된 경험이 거의 없다. 이제부터 좀 재수 없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재수 없는, 배가 불러서 하는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사실 난 핵인싸가 되지 않으면 큰일 나는..
[웹진 '날것'] 32호_ "딸아, 네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믿는페미 '짖는 수련회' 설교문) - 오스칼네 고양이 사사기 11장 30-40절 (새번역) 30. 그 때에 입다가 주님께 서원하였다. “하나님이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신다면, 31.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그 사람은 주님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그를 드리겠습니다.” 32. 그런 다음에 입다는 암몬 자손에게 건너가서, 그들과 싸웠다. 주님께서 그들을 입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는 아로엘에서 민닛까지 스무 성읍을 쳐부수고, 아벨그라밈까지 크게 무찔렀다. 그리하여 암몬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고 말았다.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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