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적인 사랑의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 변희수 하사를 추모하며 사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예수는 삶을 통해, 그가 겪은 수난의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예수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의 상을 엎으시고,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차단한 불의한 권력에 분노하셨습니다. 또 고아와 과부, 사회에서 천대받는 여인들과 함께 하시며, 병자를 고치고 슬픈이를 위로하셨습니다. 약자를 위협하는 율법과 편견과 차별이, 더 이상 이들의 삶을 박살내기를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우리 존재 모두가, 조건 없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귀한 존재임을 알리고자 하셨습니다. 누군가 자기 삶의 존귀함으로부터 유리되어 있다면, 그들을 찾아 사회와 연결하고, 서로 보살피고 함께 살도록 가르치셨습니..
* 달밤이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 올린 글을, 믿는페미 기획단 3인이 의논하여 웹진에 옮겨 싣습니다. 좋은 이야기 나눔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기독교 신앙 그대로 가지면서 페미니즘 가능하냐"는 말은 맞는 말 같지만 실은 이상한 말이다. 기독교가 가부장제와 성별 이원론, 다 꺼지고 남자 최고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여성이 그 신앙을 거부하며 '기독교 밖'으로 뛰쳐나가봤자, 어디로 간단 말인가? 어디로? 교회 밖에 안전지대가 어디 있으며 '기독교 밖'은 과연 안전한가. 성차별 없는 종교가 있나. '종교 밖'은 어떤가. 안전한가. 종교를 말하지 않는 사회는. '합리의 사회'에는 여성이 설 자리가 있는가. 학대당하는 여인들이 죽음을 불사하고 탈출해서 도달할 어머니의 땅, 초록이 숨쉬는 평화의 땅이 지구상..
안녕하세요! 믿는페미입니다. 저희가 온라인을 통해 첫대면을 했는데요. 책모임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책수다모임이 시작되는군요. 캬하하. 활발하고 밀도있는 진행을 위해서 신청인원이 아주 작습니다. 죄송해요! 그러나 신청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모이더라도 GO 입니다! 첫 책은 벨 훅스(bell hooks)의 를 읽습니다. 장소는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신청은 아래 구글양식을 통해 진행해주시기 바라며, 믿는페미를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환영 깊이 감사드립니다. 일시: 2017년 4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추후공지 문의: midneunfemi@gmail.com 신청: https://goo.gl/dSQz76
[Teaser] 믿는페미, 시작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12월 23일! 일명 "페미니즘 리부트"로 명명되는 광풍이 불고 간 자리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고 예수 믿는 세 여자가 만남을 갖습니다. 교회 내의 성차별에 대한 성토와 함께 교회 내 페미운동을 어떻게 전개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들을 안고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그 결과! 믿는페미가 탄생하였습니다. 먼저 믿는페미 기획단을 소개합니다. 달밤! (빠밤) 더께더께! (ㅃㅏ밤) 오스칼네 고양이! (빠라밤~)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아 우리가 직접 나서보려 합니다. 실패해도 좋습니다. 져도 좋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지더라도 도전하고 싸우는 정의로운 페미가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 주님! (앗 그래도 이왕이면 믿는페미가 흥하고 페미가 이기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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