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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페미 책모임 '노브라'팀이 모였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목회자 성범죄로 교회 내 성차별이 심각하단 인식은 확산됐지만, 정작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덮으려고 쉬쉬하는 분위기 때문일 텐데요. 지난주에 이어 교회 내 만연한 성차별 문제의 해법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윤인경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대학가에선 페미니즘 관련 동아리와 소모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신학대학교의 경우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인터뷰 : 총신대학교 재학생

여성의 권리를 외치는 사회와 성차별이 만연한 교회. 기독교인들은 이 간극에서 오는 갈등과 고민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 찾고 있을까요.

교회에 문제 제기를 하면 신앙을 의심받고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었단 비난만 받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낀 교인들은 교회가 아닌 다른 공간을 찾아 나섰습니다.

크리스천 여성들의 권리신장을 위한 다양한 고민들을 나누는 '믿는페미'도 바로 그런 이유로 시작된 단쳅니다.

인터뷰 : 믿는페미

인터뷰 : 강호숙 박사 / 전 총신대 강사

한국교회 내에서 페미니즘은 '자유주의 신학' '비성경적'이라는 낙인이 찍혀, 그 안에 담겨있는 여성도들의 상처와 고민은 드러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

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ljI1ZliMm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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